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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금융자산 21.4%..미·일의 3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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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계자산 대비 금융자산은 21.4%로 미국이나 일본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9일 한국 개인투자자 1천501명, 미국 펀드투자자 1천844명, 일본 개인투자자 1천9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해 `한ㆍ미ㆍ일 금융투자자의 투자실태` 보고서를 내놨다.

각국의 총 가계자산 대비 가계 금융자산 비중을 보면 우리나라는 21.4%로 미국(67.1%)이나 일본(60.5%)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금융자산의 비중이 매우 낮았다.

대신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78.6%가 쏠린 구조다.

현금.예금 비중이 가계금융자산에서 45.3%에 달해 14%에 불과한 미국의 3배에 달했다. 미국은 금융투자상품 비중이 52.5%로 높았다.

현금.예금 제외시 우리나라 가계 금융자산의 29.5%는 금융투자상품에, 24.5%는 보험.연금에투자된 것으로 조사됐다.

2002년 이후 추세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가계 금융자산 중 현금.예금 비중은 감소했지만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금융자산 비중도 우리나라는 189.3%로, 미국(333.6%)이나 일본(308.1%)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평균 주식보유기간을 비교한 결과 `1년 이상 투자한다`는 응답은 한국이 28.2%, 일본은 80.6%에 달해 일본대비 한국의 장기투자성향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펀드 보유개수는 한국이 2개, 미국은 7개로, 미국에서 분산투자가 더 잘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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