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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8월 외래 관광객 90만명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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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8월 한 달간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이 사상 최초로 90만명을 넘겨 92만명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재경 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상반기 위기 상황 발생이후 국내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쇼핑관광, 한류관광 등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을 집중 전개했다"며 "사상 최대의 월 단위 방한객 숫자를 기록하게 됐고 10월에는 월 100만명의 외래객 방한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과 중국 2개 주요 시장동향을 보면 6월부터 17%를 윗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엔고 영향과 지진이후 일본 내 절전실시에 따라 여름휴가객들이 상당수 방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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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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