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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참누리 미달··보금자리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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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보금자리주택 지구에 첫 민간 분양 아파트인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가 1순위에서 미달됐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울트라건설의 `서초 참누리 에크로리치`가 1순위에서 522가구 모집에 1,027명이 접수해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체 12개 타입 가운데 9개 타입만 1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저렴한 분양가가 강점이지만,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분양가로는 수요자들을 불러 모으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반면에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강남보금자리 본청약은 1순위 경쟁률이 평균 22.8대 1을 기록해 민간 보금자리와 크게 다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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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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