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강의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되어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위원은 “고려제강은 상반기 실적도 좋고 향후 전망 또한 밝음에도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되어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철강산업의 경쟁력은 설비라할 수 있는데 고려제강의 경우 CAPEX가 2180억원으로 2008년말 유형자산 총계의 40% 달할정도로 대규모”라며 “특히 철강산업은 하공정업체가 이익 안정성이 높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회사의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지난 2분기 말 자본총계 기준 PBR이 0.55배로, 현재 밸류에이션도 지나치게 저평가되어있다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김 연구위원은 회사가 IR에 소극적인 점, 본사 외 법인에 대한 수익추정이 어려운 점을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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