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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유럽 양적완화 조용히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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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를 시행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QE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가 29일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유럽 재정위기가 확대 재생산되고 유럽계 금융기관들이 자금 경색에 직면함에 따라 유럽재정안정기금이나 유로본드 발행과 별개로 ECB가 QE를 본격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장의 이목이 연준의 QE3에 쏠린 사이 ECB는 조용히 양적완화 정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별 대출 프로그램 가동과 이탈리아, 스페인 국채 매입 등으로 ECB의 총자산은 늘어난 반면, 리먼사태 당시 달러 기간물 예금은 별로 늘지 않았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연준이 2차 QE를 시행하는 동안 달러 약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심화, 신흥국 통화 긴축, 총수요 둔화 등 부작용이 나타났지만 ECB가 QE를 실시한다면 유로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해 달러 약세의 부작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작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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