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제적 효과도 엄청나지만 대구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세계를 향해 대구가 뛰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인의 축제인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누구보다 이번 세계인의 축제를 기대하고 있는 건 대구 시민들입니다.
인터뷰> 이재호 / 대구 수성구
"대구가 관광쪽으로 홍보가 많이 되니깐 서비스쪽이 많이 발달이 될 것 같네요. 대구 경제에 도움은 좀 되겠죠."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로 5조가 넘는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합니다.
일자리도 6만개 넘게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대구의 도시 브랜드 홍보 효과가 엄청납니다.
TV를 통해 `대구`라는 브랜드가 1천회 이상 노출되는데다 전 세계 80억명이 이를 시청합니다.
대구를 몰랐던 외국인들도 대구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가레트 / 캐나다
"원래는 대구를 잘 몰랐는데 와보니 좋은 도시인 것 같아요."
자원 봉사자들도 외국인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원봉사단 만남
"We are the one. Welcome to Daegu. Fighting!"
이들은 통역도 해주는 등 외국인의 방문을 돕습니다.
대구는 세계적인 큰 행사를 진행하면서 외국인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대구를 세계에 알린 이번 대회로 인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스타디움에서 WOW-TV NEWS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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