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비자물가가 2년 7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전했다.
일본 총무성은 26일, 7월 전국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가격과 전기료 인상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소비자물가가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가 플러스가 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0% 수준이어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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