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반등을 시도하며 1780선을 다시 넘어서고 있다.
24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4포인트(0.13%) 오른 1778.9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 증시 강세 마감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뒤 1800선에 근접하는 강세를 보였으나 프로그램매물이 쏟아지며 장중 1744선 까지 밀리기도 했다.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한단계 강등한 점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지만 개인 매수가 꾸준히 늘어나며 낙폭을 줄인 끝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340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400억원대의 매수우위로 6거래일만에 매수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운송장비업종의 상승폭이 커지는 가운데 운수창고 화학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는 반면 통신 금융 전기가스업 등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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