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6일 태평로2가에 위치한 삼성생명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합니다.
이로써 13년간 여의도시대를 마감하고 태평로에서 제2의 시대를 열게 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태평로에 삼성 금융사들이 모두 집결해 있어 계열사 시너지도 제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다수모여있는 등 영업 편의성도 고려했다고 사옥이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사옥이전을 계기로 스마트 사무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단계적으로 전 직원에게 노트북을 지급해 시간·장소에 구애없이 사내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 및 영업활동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작년 4월 사명변경에 이어 이번 사옥이전은 아시아 최고 운용사 도약이라는 비전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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