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다음 달 14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장학재단과 함께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 등을 대상으로 2011년도 고속도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자격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부모를 둔 유자녀나 장애등급 3급 이상의 중증장애를 입은 본인과 자녀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도공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해 오는 12월 중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장학재단을 통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유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13년째 계속해 1998년 이후 지금까지 총 32억 원의 장학금을 3천300명에게 지급하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291명에게 5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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