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증시 안정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25.38포인트(1.48%) 오른 1736.08에 거래되고 있다.
리비아 내전 종식에 대한 기대로 글로벌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투신 등 기관 매수가 늘어나며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기관이 820억원 순매수하며 이틀째 매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장초 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섰고 개인도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베이이스가 안정되며 프로그램매매는 230억원 순매수로 사흘째 메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리비아 종전을 호재로 건설업이 4% 이상 급등하는 것을 비롯해 운송장비 화학 전기전자 등 주요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기가스 음식료 은행 보험 등 경기방어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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