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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CEO]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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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차량지원 협약식에서 만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가계대출 문제에 대해 가능한 선에서 더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개인고객들이 KB의 가장 중요한 고객이기 때문에 자금을 필요로 하는 가계를 외면할 수 없다는 겁니다.

국민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상승률은 0.2%로 다른 은행들에 비해 아직은 조금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인터뷰>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가계대출이 없으면 우리 국민은행이 살 수 없습니다. 우리 가장 중요한 고객들이기 때문에 최대의 서비스를 하려고 노력하고요. 가능하면 실질적으로 자금을 필요로 하고 있는 가계에 대해서 더 공급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외화차입선을 다변화하라고 주문한 것과 관련해서는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는 전체 외화자금에 대한 노출이 적지만 그래도 리딩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전세계 경제상황이 나쁘고 특히 유럽계 은행이 어렵기 때문에 저희들도 익스포저돼 있는 금액은 적지만 적절한 대처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정부나 금융당국에서 노력하는데 리딩 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협조하고 준비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윤대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50여대의 차량지원을 하게 된 것에 대해 큰 의의를 뒀습니다.

단순히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것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목마른 사람에게 직접 물을 주는 일도 중요하지만 함께 우물을 파서 맑고 시원한 물을 항상 마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KB금융그룹 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KB금융그룹 만의 사회공헌을 하기 위해 올해 초 KB금융공익재단을 만들어 그룹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단을 1천억원 규모로 키워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조금 더 조직적으로 할 수 있고 사회공헌할 수 있는 금액이나 프로젝트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많이 하고 있고.. 4년 내 1천억 정도 규모로 재단이 운영될 걸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소비자들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을 더 존경한다며 국민들로부터 더 사랑받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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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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