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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 감방에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경북 북부 제1교도소에 따르면 신창원은 이날 새벽 4시 10분께 독방에서 고무장갑으로 목을 조른 채 신음하고 있던 중 교도관에 구조돼 안동지역 모 병원으로 옮겨 응급치료를 받았다.
신창원은 아직 의식은 없지만 스스로 숨을 쉴 수 있는 상황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병원측이 밝혔다.
신씨는 지난 1월에도 설거지나 빨래 등을 위해 교도소 안에서 구입한 고무장갑으로 목을 조여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씨가 머물고 있는 병원에는 교도소 관계자 수 십명이 중환자실 입구 등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P>
<P>한편 18일 새벽 자살을 기도한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 감방에 자필로 "죄송합니다"라고 쓴 메모를 남겼다고 법무부가 이날 밝혔다.</P>
<P>법무부는 "신창원은 자살 동기 등을 적은 유서를 남기지 않고 자필로 "죄송합니다"라고 적은 메모만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의식이 혼미한 상태지만 혈압과 맥박은 정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P>
<P>교도소 측은 지난달 신창원의 부친이 사망한 이후 신씨가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P>
<P>신창원은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1997년 부산교도소를 탈옥해 2년 넘게 도피행각을 벌이다가 1999년 7월 붙잡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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