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ED가 LED램프 6종을 출시하며 LED램프의 밝기 표기 단위를 `와트(W)`에서 `루멘(lumen)`으로 변경했습니다.
삼성LED는 소비자들이 LED램프의 성능을 정확히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표기 단위를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LED가 이번에 출시한 `580루멘 7.2와트 LED램프`는 기존 40와트 백열등 대체용으로 `7.2와트의 전기로 580루멘의 밝기를 낸다`는 의미입니다.
LED램프는 그동안 전력 단위인 `와트`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밝기와 소비전력이 달라 소비자 혼란과 제조사간 성능 논란이 있었습니다.
삼성LED 관계자는 "밝기의 단위인 `루멘`을 사용하면 소비자들이 더 밝고 전기는 적게 쓰는 LED램프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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