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한라공조에 대해 원재료인 알루미늄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알루미늄 가격의 급등세는 6월에 멈춰 현재 236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작년에 받은 주문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또 "일본 지진피해로 글로벌 부품 공급망이 재구축 중이며, 현대차와 가아차의 높은 해외공장 성장률 지속으로 한라공조의 직수출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라공조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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