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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이상 고액 사망보험금 3년간 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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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10억원이 넘는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지급받은 사람은 모두 4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보험사가 30억원이 넘는 초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험개발원이 공개한 `1인당 사망보험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과 장기손해보험 가입자 중 6만2천917명이 사망보험금을 받았다.

이 가운데 사망보험금 합계가 10억원을 넘는 가입자는 11명에 불과했다.

금액별로는 10억~15억원이 7명이었고, 15억~20억원이 1명, 20억~30억원이 2명이었다.

사망보험금이 30억원을 넘는 경우도 1건 있었지만, 이 가입자는 가족에게 재산을 상속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보험사 한곳에 꾸준하게 보험료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억원 이상 고액사망보험금 지급 건수는 19건이었고, 지난 2009년엔 14건이었다. 보험금이 30억원이 넘는 경우는 없었다.

사망보험금의 대부분은 5천만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 사망보험금을 지급받은 6만2천917명 가운데 89.4%(5만6천257명)가 보험금 액수가 5천만원에 미치지 못했다.

사망보험금의 전체규모도 함께 늘어 지난 2009년의 사망보험금 규모는 1조9천425억원이었고, 지난해에는 2조2천666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 지급된 사망보험금은 1조1천690억으로 최근의 상승 추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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