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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공급 재개…'우유 대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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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유 공급 재개로 우유 출고 정상화</P>
<P>낙농가들이 어제(12일) 오후부터 원유를 다시 공급하면서 시중 우유 공급도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제 자체 협상을 통해 가장 먼저 원유를 공급받았고, 오늘 오전에는 평소 우유 물량의 80%를 출고했습니다.



매일유업은 어젯밤부터 작업을 벌여 오늘 평소 물량의 60%를 내보냈고, 공장을 120% 수준으로 가동해 내일은 우유 생산을 완전히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남양유업도 원유 반입과 제품 출고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P>
<P>이에따라 주요 마트, 편의점 등 유통망에 공급되는 우유 물량도 이전 수준을 되찾고 있습니다.
<P>이마트는 이날 오전 서울우유로부터 평소 수준의 물량을 공급받았으며 오후 부터는 수급이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고, GS25와 보광훼미리마트는 본사를 기준으로 우유 공급이 정상화됐으며 세븐일레븐은 13일 오전에 흰 우유가 잘 공급되지 않았지만 14일부터는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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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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