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이틀째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2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7달러(0.16%) 오른 102.28달러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0.34달러(0.39%) 하락한 85.3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01달러(0.01%) 오른 108.03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상승에 따라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0.34달러(0.29%) 오른 117.30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31달러(0.25%) 상승한 123.15달러에, 등유도 0.53달러(0.43%) 뛴 122.8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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