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10월부터 온라인게임 실명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신문출판부 등 8개 부서는 `온라인게임 중독방지를 위한 실명제 실시에 관한 통지`를 공동 발표해 9월 30일까지 정책 테스트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명제를 실시할 경우 기존의 80%에 달하는 장시간 게이머들이 30%로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청소년들의 주민등록번호 도용 등 부차적인 문제 예방을 위해 민간과 협력해 게임중독방지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향후 허위신분정보 사용자에 대해선 게임사용에 제한을 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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