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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투자에 게임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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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게임 업계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데이터 전송속도나 양이 기존보다 최대 7배나 빨라지는 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게임 준비에 분주합니다. 신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게임 업계도 모바일 게임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습니다.

기존 모바일 게임 전문 업체는 물론, PC 기반의 온라인 게임 업체들까지 모바일 게임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중견게임사 CCR와 JCE가 각각 ‘포트리스2 레드’와 ‘프리스타일2’를 LG 유플러스 LTE폰에 선탑재 방식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 역시 컴투스, 게임빌 등 모바일게임사와 LTE폰용 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넥슨모바일도 4G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폰용 게임 비중을 높일 계획입니다.

특히 온라인 게임 `SD삼국지`의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엔씨소프트도 아이폰·아이패드용 `블레이드앤소울 외전`의 경력 개발자를 모집하는 등 모바일 게임으로의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내에는 웹 게임인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킹덤즈`의 모바일 연동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NHN은 한게임 내부와 모바일 게임 계열사인 오렌지크루 두 축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민 NHN 과장
“모바일 사업이 크게 두 축으로 간다. 한게임에서 갖고 있는 IP를 이용한 게임과 다른 모바일 게임사들이 개발한 게임을 퍼블리싱 하는 것을 내부에서 한다. 그리고 모바일 게임 계열사인 오렌지크루는 게임을 자체 개발한다.”

넷마블도 온라인 게임 수준의 모바일 게임을 내년 초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하선희 CJ E&M 실장
"(온라인게임과의 연동을 위해) 팀을 꾸렸고, 100억 정도 투자했다. 올해 팀이 본격적으로 돌아가면 내년정도에 성과가 보여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모든 게임업계들이 4G 이동통신 시대를 맞이해 모바일게임이 미래 먹거리라는 인식을 갖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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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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