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답십리 1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대주택이 아닌 일반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 SH공사가 참여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답십리17구역은 14,141㎡ 부지 위에 용적률 218%, 평균 15.3층 규모의 아파트 269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SH공사 관계자는 "공공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는 주택경기 침체와 조합 내부 갈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정비사업 시장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H공사는 재생사업의 비중을 늘려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조직을 개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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