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기업 인사담당자 25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의 67.2%가 `이력서의 제목이 구직자 호감도에 영향을 준다`는 응답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결과 `매우 중요하다`는 응답이 22.1%, `중요하다`는 답변이 45.1%를 차지한 반면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7.1%에 그쳤다.
선호하는 이력서 제목으로는 `핵심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제목`을 꼽은 응답자가 54.1%로 가장 많았다.
또 `열정이 느껴지는 제목`(24.1%), `통계 자료형 제목`(10.3%),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제목`(9.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잡코리아는 홈페이지(www.jobkorea.co.kr)를 통해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구직자 이력서의 제목을 지어주는 `이력서 제목 작명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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