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멀티미디어메시지서비스인 MMS의 해외로밍 수신 요금을 전면 무료화합니다.
SK텔레콤은 "MMS가 단문메시지인 SMS와 동일하게 무료화됨에 따라 해외에서 모든 문자 메시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돼 고객들의 해외 로밍 요금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데이터 이용량을 기반으로 요금이 부과되던 MMS 발신에 대해 텍스트형은 1건 당 300원,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형은 1건 당 400원으로 요금을 적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외 로밍 이용 중 데이터로밍차단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MMS 수발신은 가능하며 이번 과금 체계는 3G 이용 고객에게만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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