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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 CEO] 하영구 씨티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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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행장이 공항철도 기관사 옷을 입고, 하반기 씨티은행 경영 최전선에 직접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하영구 씨티은행장
"정도 경영, 원칙에 충실한 경영. 그런 방향으로 계속 가려고 합니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의 여름 휴가철 영업의 첫 시작은 환율우대 상품 홍보입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100% 환율우대를 해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하영구 은행장은 승객들을 직접 만나 기차모양의 빵을 나눠주며 환율우대 서비스를 홍보했습니다.

인터뷰> 하영구 씨티은행장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서 해외로 여행하시는 분들이 산뜻한 출발을 하실수 있도록 열차를 저희의 상징색깔인 파란색으로 단장을 했습니다. 동시에 환율 우대 서비스를 제공을 해서 아주 좋은 환율로 고객들이 환전을 할 수 있게끔 저희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씨티은행의 특별한 이벤트가 유익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홍이정 공항철도 이용객
"우대금액으로 환전할 수 있고 곧바로 공항에서 출국을 할 수 있으니까 편리한 것 같습니다"

승객들은 벌써 고객이 돼 버렸습니다.

직접 발로 영업현장을 뛰는 하영구 행장.

옛 한미은행 시절부터 10년째, 횟수로만 네번째 연임을 하고 있는 하 행장은
최장수 은행장의 비결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하영구 씨티은행장
"열린 경영, 투명 경영, 저희가 글로벌이 가장 큰 은행이고 가장 글로벌한 은행이기 때문에 다른은행과는 달리 글로벌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차별화 운영이 저희의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영구 행장을 앞세운 씨티은행은 하반기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WOW TV NEWS 이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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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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