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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日 "한국에 텃밭 시장도 뺏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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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증권팀 기자들과 얘기나눠보는 뉴스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증권팀 김의태 기자 나왔습니다.

김기자. 어제 중기중앙회가 제 4이통사 설립추진을 결정했다는데


<기자>

중기중앙회, 제 4 이통사 설립 결정

중기중앙회는 어제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제 4이통사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T분야에 중소벤처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자금은 1천억원 안팎. 대만업체 4곳도 1억달러 투자. 특히 양승택 전 정통부장관도 합류로도 관심거리입니다.

기존 대기업 중심 이통 3사 시장에 변화가 예고.

토종기술인 와이브로 기반, 삼성전자도 참여 가능성,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추가 이통사 설립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허가 가능성 어느때 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포화된 시장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컨소시엄이 얼마나 성공 가능성이 높을지 의구심. 특히 1조원이 넘는 자금확보가 관건.

기존 2번이나 고배를 마신 KMI와 우선은 경쟁구도로 갈지 아니면 협력방안을 모색할 지도 관심인데요.

제 4 이통주, 최근 주가가 크게 올랐데요. 중기중앙회 추진결정이 확정되면서 일부 차익실현 가능성이 높아 추가매수는 다소 신중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앵커> 우리나라 자동차, 조선산업과 관련 외신 보도도 나왔다고.

<기자>

일, "한국에 텃밭시장도 뺏기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17일 1면 머리기사에서 한국 기업이 일본의 점유율을 뺏어간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기술력과 원화약세, EU와의 FTA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특히 세계자동차시장 점유율 격차가 줄고 있다. 조선업계도 한일간 수주 역전현상도 강화되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일본이 한국 자동차, 조선산업에 대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건데. 우리입장에서 보면 좋은 소식임이 분명.

증권가에서도 하반기 자동차와 조선업체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왜 내놓는지 외신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은행주에 안좋은 소식이 있다는데...

"은행, 대손충당금 더 쌓아 순이익 줄여라"

금융감독당국이 18개 시중은행 부행장 소집해 대손충당금을 대거 쌓으라고 지시했다는 내용 오늘 아침 한국경제신문에서 실었습니다.

하반기 검사에서도 집중점검하겠다는 엄포까지 놨다고 하는데 대손충당금이 많을 수록 은행들의 순이익이 중기때문에 은행들의 2분기 수익이 기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은행주, 최근 저축은행 등 악재로 주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요. 그나마 2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해 봤는데 이 마저도 어려울 거 같습니다.

<앵커> 대표적인 여름 수혜주죠 하림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하림, 미 대형 닭고기업체 인수 추진

닭고기업체 하림이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대형닭고기업체 인수에 나선다는 한국경제신문 단독기사 같은데요.

하림은 오는 25일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열리는 앨런패밀리푸드 공개입찰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앨런은 세계 18위 닭고기 전문회사. 하지만 사료값 폭등과 유동성 위기로 파산신청한 상태.

하림 인수 성공할지, 성공하더라도 많은 숙제를 어떻게 풀지가 관심입니다.

하림 장마가 끝나고 대표적 여름수혜주로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가 됐는데 이같은 소식을 시장에서 악재로 받아들일지 호재로 받아들일지 관심입니다.

앵커> 오늘 주요일정 살펴보죠.

조금전 7시 30분부터 김중수 한은 총재가 참석하는 경제동항간담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경제상황과 부동산시장, 물가에 대해 어떤 코멘트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지식경제부에서 오전 11시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단순히 현황조사에만 그칠지 활성화를 위한 추가대책이 나올지 관심사인데요.

관련 정책이 나올경우 최근 중소형주들이 증시에세 크게 올라 로봇관련주들의 움직임도 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휴대폰 전자파 종합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오후 2시에 갖습니다.

지난달 세계보건기구가 휴대폰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는데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열립니다.

정부 주최 간담회라면 사실상 정부의 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인 공청회 내용을 봐야겠지만 휴대폰 관련업체, 관련주에 어떤 영향을 줄지 체크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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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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