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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장 쿠폰으로 수익금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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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는 18일 실내 스크린골프장에서 2년간 근무하면서 전산을 조작해 무료쿠폰을 발행하는 수법으로 수익금 1천여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5.여)씨 등 직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2008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일하며 지인 등 가상의 고객을 동원해 각종 기록을 조작한 후 업주 몰래 무료 쿠폰을 대량 발행했다.

이 무료쿠폰은 스크린골프장을 30회 이용하거나 홀인원, 이글을 기록한 손님에게 골프장에서 이벤트로 지급한 것이다.

이들은 손님이 현금으로 이용료를 계산하면 무료쿠폰으로 결제한 것처럼 전산에 입력하고 수익금을 챙기는 수법으로 총 1천만원을 빼돌렸다.

수익금이 전년보다 많이 감소했다는 업주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무료쿠폰 발행 횟수가 급격히 증가한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직원을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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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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