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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證 "금값 美추가부양 없어도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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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이 미국의 3차 양적완화 없이도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1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금 시세는 가격 상승을 지지하는 구조적 수급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1분기 금 수요가 981t, 공급이 873t으로 초과 수요가 발생했으며 이는 각국이 외환보유고 다변화를 위해금 재판매를 축소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의 `투자적 수요`가 수급에 큰 영향을 미쳤다. 투자적 수요란 앞으로 가격이 오를 것을 예견해 상품을 매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받는 중국이 은행에 돈을 예금하기보다 물가상승 위험회피성 자산인 금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국가별 금 투자비중을 보면, 중국이 금을 더 사들일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미국, 독일 등 선진국은 외환보유고 대비 금 투자비중이 65%에 육박하지만, 중국은 1.7%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중국의 개인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재테크를목적으로 한 금 수요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둔화 등 선진시장의 불확실성은 아시아 수요와 함께 금값 강세를 만드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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