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지배력 확대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성장으로 LG생활건강[051900]의 상반기 생활용품부문 매출이 2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삼성증권이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대부분 생활용품 경쟁사들이 경쟁력을 잃어가지만 LG생활건강 생활용품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3년까지 연평균 12%, 15%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성장으로 화장품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3년까지 연평균 15%, 21% 증가할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는 해태음료 인수 시너지효과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생활용품은 제품 확대를 통해, 화장품은 카운터 투자를 통해 현 5% 미만인 해외 매출 비중은 2013년 10%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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