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수도권 입주 물량이 지난 2008년 3월 이후 3년 5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수도권에서 입주를 앞둔 물량은 4천368가구로 1년전보다 71% 감소했습니다.
이는 입주 물량이 3천922가구에 불과했던 지난 2008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입주를 앞둔 물량은 각각 1천115가구, 2천365가구로 서울은 1년전보다 74%, 경기도는 76% 각각 물량이 줄었습니다.
특히 경기도 입주 물량은 국민임대와 공공임대 아파트 비중이 많아 전세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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