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이 베트남 등 5개국에 우리나라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학당인 `세종학당`을 설립했습니다.
이번에 세종학당이 설립된 나라는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5개 나라로, 이들 모두 공단 최초로 `공단 연계형` 학당으로 설립됐습니다.
`공단 연계형` 세종학당은 공단이 행정지원과 필요한 교재, 예산을 제공하고, 현지 교육기관은 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강사,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송영중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송출국가에 세종학당이 설립돼 이들이 근무하게 될 사업장에서 일상 생활중의 의사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이 해소되고, 구인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에서의 외국인근로자 고용이 더욱 확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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