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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삼화고속 파업 비상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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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삼화고속 전면파업에 따른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우선 삼화고속 임시차량 10대를 긴급 투입해 가정오거리ㆍ검단ㆍ논현지구와 주요 전철역을 무료 운행하도록 했습니다.

또 파업노선 정거장별로 안내물을 부착하고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통해 파업사실을 계속 알릴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삼화고속 노사가 조속히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중재 노력도 하기로 했습니다.

삼화고속은 현재 21개 노선, 239대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 파업으로 모두 212대가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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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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