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의류업종의 2분기 실적개선이 둔화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고 보수적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의류소비심리 위축과 궂은 날씨의 영향으로 의류업종의 실적개선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의류업종이 백화점 판매 신장을 이끌었지만 최근 명품이나 가정용품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의류업종에 대한 투자는 밸류에이션에 여유가 있거나 국내보다는 외국모멘텀이 유효한 업체에 투자를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