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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웅, "주초 조정거쳐 주중반 이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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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으로 보는 다음주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종료와 중국의 긴축경제, 그리고 유로존 재정위기 속의 그리스 문제로 조정을 받았던 코스피와 글로벌 증시가 그리스의 긴축안 의회 승인과 함께 안도랠리가 나타나면서 그동안 하락 조정폭의 절반 수준인 2120선을 넘어섰다.

주간 단위로 양봉의 상승을 기록했지만 내면을 보면 주초에는 심한 등락과 함께 혼조를 보이다 단기 악재 소멸로 상승한 셈인데, 비록 그리스 문제가 단기 미봉책이기는 하나 증시가 이미 4월 하순 이후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상승세가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ISM제조업 지수가 다음주초 증시와 IT업종의 향배에 영향을 끼칠 것이나 기술적으로 보면 다음주 주간 단위로 최근 상승폭에 따른 숨고르기가 미국과 코스피 공히 주초에 잠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단기파동상 화요일 오후와 수요일이 상승이면 주말 직전까지는 무난한 추세흐름이 예상된다.

7월 전체로는 중순경에 강한 변화가 엿보이나 당장은 조정 완성에 따른 회복 장세에 포커스를 맞추고 단기 조정이 오더라도 도망가기 보다는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아직은 유효해 보인다.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된다. 단기 악재는 해소되었으니 실물경기와 개별 기업 실적에 따라 부침을 하겠는데, 차부품을 위시한 운송장비의 추세가 아직은 굳건하고 건설주 역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미국 ISM제조업 지수가 나쁘지 않다면 이제 움직이는 IT주를 순환매 차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아울러 그동안 짓눌려있던 코스닥 시장이 기지개를 키는 과정에서 지수 하락에 속수무책 휘둘린 낙폭과다 실적 우량주에 대해 관심 가져도 좋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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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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