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은 은행의 안정성을 높일 수있어 은행업종에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다고 대우증권이 30일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가계부채 속도 억제, 대출 구조 개선은 은행의 성장에 부정적일 수 있지만 은행 대출 성장 회복은 가계가 아닌 중소기업에 달려 가계대출에서 속도 조절이 나타나도 큰 틀에서 은행 대출 증가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고정금리, 비거치식 활성화 방안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는 문제여서 은행의 대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고정금리 대출은 조달 기간과의 만기 불일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급격한 변화를 추구하는데 제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채 증가 속도를 조절하면서 안정적으로 소득을 늘린다면 가계 부채의 연착륙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어서 가계 소득과 관련된 정책도 기대된다"면서 기업은행[024110]과 KB금융[105560]을 최고선호주로, 신한지주[055550]를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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