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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엽 "선박금융 강화..해양산업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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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오늘 해운업계 대표들과 만나 해운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별도의 선박금융기관 설치와 해양기술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신용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취임 이후 줄곧 해양산업 발전을 강조해온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해운업계 대표들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권 장관은 지난해 3백억 달러 이상을 수출한 해운업은 중요한 외화벌이 수단인 만큼 이를 정부 차원에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잘 대응하면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 해운산업의 발전이 국력신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종철 한국선주협회장 등 업계 대표들은 경쟁국에 비해 금융인프라가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기 침체로 선박 가격이 떨어질 경우 금융기관이 추가담보나 조기상환을 요구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해운업계 특성을 감안해 필요하다면 별도의 금융기관을 설치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전기정/국토부 해운정책관
"정책금융규모 업계가 필요로 하면 늘릴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중.장기 적으로 해운이나 조선에 특화된 금융기관 설립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또, 대형선박을 수리하는 조선소 건립과 해양기술 인력 양성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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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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