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현대차[005380]가 유럽시장에서 판매대수를 확대해 올해 점유율이 사상 최초로 5% 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후발주자가 점유율을 올리기 가장 어려운 시장인 유럽에서 현대차는 2008년 이후 새로운 신차 사이클에 돌입하며 품질, 가격, 디자인 모두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신차들을 투입했고 점유율도 2009년 4.2%, 2010년 4.5%, 2011년 1-5월 4.7%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형 전략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사양을 지속적으로 파악,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쏘나타의 왜건형 모델인 i40가 투입돼 풀라인업을 구성하게될 것"이라며 "왜건 및 해치백 선호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유럽시장에서 점유율을 추가 확대해 2011년 EU 승용차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초로 5% 선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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