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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일가 주식가치 1.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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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하면 10대그룹 총수 일가들의 상장사 지분도 과거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총수 개인의 지분가치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어서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대그룹 총수 일가가 보유한 계열 상장사 지분 가치가 지난 4년 동안 1.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말 기준 10대그룹 상장계열사 주식 중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50조 7천억원.

2007년 4월 말의 20조4천억원보다 150%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총수 개인의 지분 가치는 8조9천억원에서 28조4천억원으로 무려 218%나 증가했고,

친인척의 지분가치도 11조5천억원에서 22조3천억원으로 95% 많아졌습니다.

또 총수 일가의 보유 주식수는 3억1천6백만주에서 3억7천2백만주로 18% 늘었고,

총수 개인의 보유 주식수 역시 1억2천2백만주에서 1억7천9백만주로 47% 증가했습니다.

최대주주의 주식 평가금액은 삼성그룹이 54조원으로 1위, 현대차가 50조원으로 2위에 올랐고,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롯데그룹이 62%로 1위, 한화그룹이 44%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삼성그룹은 10대그룹 가운데 최대주주의 주식평가금액은 가장 많았지만 지분율은 22%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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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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