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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린터 시장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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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전자가 속도는 빨라지고 비용은 줄어든 컬러 프린터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린터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기존 IT 제품들과 시너지를 통해 IT분야 토털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기자>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컬러 프린터입니다.

1초에 1장, 1분에 60장을 출력하는 초고속 프린터로 사진 파일도 일반 문서와 같은 속도로 뽑아낼 수 있는 PSA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1장을 인쇄하는데 드는 비용은 55원, 기존 컬러 레이저 프린터(200원)보다 최대 70%를 줄였습니다.

한달에 2천장을 인쇄한다고 가정하면 3년동안 1천만원 가량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쇄에 필요한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전기 요금과 탄소 발생량을 17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친환경 제품이기도 합니다.

10년 전 프린터 사업을 접었다가 지난 2009년부터 상표부착 판매에 나서고 있는 LG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프린터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권희원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
"전체적으로 IT에 대한 기술들이 LG전자가 10여년 동안 발전해 와서 자신감에 차있고, 또 IT도 그렇지만 디스플레이의 토털 솔루션 쪽에서의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해줘야.."

LG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PSA 인쇄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멤젯사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PSA 기술을 적용한 초고속 프린터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향후에는 핵심기술을 개발해 독자 제품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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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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