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수주 가운데 보험, 음식료, 서비스, 통신, 종이목재, 은행 등의 순으로 투자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IBK투자증권은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높은 내수업종을 선별하고자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시장에 대한 민감도, 실적 추정치 변화, 2분기 실적 성장률 등을 감안해 국내 20개 내수업종의 투자 매력 순위를 산정한 결과, 보험, 음식료, 서비스, 통신, 종이목재, 은행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보험업은 이익수정비율과 2분기 예상 순이익 성장률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면서 투자 매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음식료는 2분기 예상 순이익의 전기대비 성장률과 시장에 대한 낮은 민감도 등에서는 순위가 높았으나 2분기 예상 이익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과 밸류에이션에서는 전체 업종 기준 중간 정도 순위를 나타냈다.
3위를 기록한 서비스 업종은 3분기 예상 순이익 성장률과 이익수정비율에서, 4위인 통신업종은 시장에 대한 저민감도와 밸류에이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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