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들의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업체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LG계열의 LG서브원과 웅진, 한화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MRO와 관련해 실질적인 서면 조사를 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구체적 범위를 정해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공정위는 이번주 내로 다른 대기업 계열의 MRO업체에 대해서도 현장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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