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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시장지수 9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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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가격 하락세가 가속화하면서 이른바 `더블딥(이중침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주택건설업계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주택시장지수가 9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6월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가 13으로 집계돼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6월 지수가 전달과 변동 없이 16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420개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이 지수는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주택경기의 호전을, 50에 미달하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지수는 지난 2006년 4월 이후 계속 50에 미달했으며 지난 2008년 1월에 8까지 떨어지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지난주 미국의 주택대출(모기지) 신청은 3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미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재융자와 구매융자를 포함한 지난주 모기지 신청 지수는 전주보다 13% 늘어나 지난 3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모기지 신청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금리가 계속 하락함에 따라 재융자 신청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재융자 신청은 16.5% 늘어났고 구매융자는 4.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만기 30년물 모기지의 고정금리는 연 4.51%로 전주의 4.54%보다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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