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김순택 미래전략실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이 배웅했으며 홍라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이 회장은 일본 경제단체 대표와 삼성 거래처 인사 등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의 일본 출장은 지난 1월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입니다.
이건희 회장은 일본에서 돌아오면 일주일가량 국내에 머문뒤 7월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릴 개최지 결정을 위한 I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달 말 한 번 더 출국합니다.
김 실장은 최근 삼성의 분위기와 관련해 "(삼성테크윈이나 삼성카드의 사례처럼) 잘못한 것은 잘못한 대로 처리하되 사기를 높여줄 수 있는 방안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