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연령층의 주택연금 가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70대의 주택연금 가입률은 54.7%로 지난해보다 5.9%늘었다고 밝혔습니다.
70대 연령층의 가입자 비중이 증가하는 것은 은퇴한지 10년에서 15년이 경과해 노후자금이 소진된 고령층이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주택연금 가입에 적극 나서기 때문입니다.
월 지급금의 경우 같은 금액을 종신으로 수령하는 정액형의 비중이 늘고, 초기에 많이 받고 매년 3%씩 적게 받는 감소형은 줄었습니다.
이는 물가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한 고령층이 안정적인 수령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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