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지난 2008년 1분기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1년 1/4분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133조7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감소했습니다. 2009년 1분기 5.1% 감소 이후 2년만에 처음입니다.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감소한 것은 신용판매와 현금서비스, 카드론이 모두 줄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반면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같은기간 15조6천억원으로 전기보다 2.6%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신용카드사들의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은 큰 변화없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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