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의 풍력발전 모니터링 시스템 CMS(Condition Monitoring System)이 아시아 최초로 독일선급협회(Germanischer Lloyd, 용어설명 참조) 인증을 받았습니다.
LS전선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스웨덴의 SKF와 미국의 GE 등이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LS전선이 개발한 풍력발전 모니터링 시스템은 풍력발전기의 베어링과 샤프트, 기억박스, 발전기에 진동센서와 속도계를 장착해 온라인으로 가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합니다.
특정부품의 마모도가 커질 때 발생하는 진동패턴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풍력 설비와 풍력 단지 전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유지보수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니다.
LS전선은 특히 풍력발전 설비용량 세계 4위, 신규 설비 용량 세계 2위로 급성장 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LS전선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풍력발전 전시회인 ‘윈드파워 아시아2011(Wind Power Asia 2011)’에 풍력발전용 해저케이블 등과 함께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LS전선 조준형 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LS전선이 갖고 있는 풍력 솔루션의 노하우가 국제적 수준임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풍력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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