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정유업종에 대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합의 실패로 유가 상승 압력이 강해질 수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선호주로는 SK이노베이션과 S-Oil을 꼽았습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의 실패로 심리적인 유가 상승 압력이 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또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향후 추가 증산 여부가 유가 움직임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HMC투자증권은 정유주들이 올 3분기 이익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라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예상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