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증시 약세로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21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2.95포인트(-0.61%) 내린 2100.5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 증시 약세 영향으로 20.02포인트(-0.95%) 내린 2093.45에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줄이고 있다.
기관이 6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프로그램물이 쏟아지며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이 220억원 순매수하며 이틀째 매수에 나서고 개인도 58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 전기가스 운수창고 등이 1% 이상 하락하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은행 보험 등 금융주와 유통 건설 등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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