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이달부터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와 최대 경제 도시 호찌민에 부산발 직항을 하루 한편씩 신규 취항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첫 취항편에 앞선 지난 1일 부산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부산지역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했습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동남아 최대 교역국으로 자리잡고 있는 베트남과의 교류 증진은 물론 부산, 경남 지역의 경제·문화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취항과 함께 또 오는 23일부터는 인천~호찌민 노선을 하루 2편씩 주 14회로 늘려 운영하게 돼 한국과 베트남간 양국 항공사 가운데 최다인 주 35회를 운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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