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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근원물가 상승률 OECD 평균 1.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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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근원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OECD의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OECD가 산출한 지난달 한국의 근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2.7%로 OECD 전체 회원국 평균인 1.6%의 1.7배에 이른다.

근원물가지수는 변동성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을 제외해 산출한 물가지수로 일반적으로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추세를 반영한다.

우리나라가 전체 소비자물가에 비해 근원물가지수 상승률이 높은 것은 공급 충격에서 시작된 물가 상승세가 수요 압력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본격적으로 반영해 외식물가 등 서비스물가 품목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품목별 기여도를 살펴보면 석유류(-0.06%포인트), 농산물(-0.42%포인트) 등의 기여도는 전달보다 낮아진 반면 집세(0.03%포인트), 개인서비스(0.08%포인트) 등의 기여도는 상승했다.

5월 물가 상승률에 대한 품목별 기여도도 석유류(-0.08%포인트), 농산물(-0.32%포인트) 등의 기여도가 4월보다 낮아졌지만

집세(0.03%포인트), 공공서비스(0.10%포인트), 개인서비스(0.03%포인트) 등의 기여도는 올라 공급충격이 서비스물가로 계속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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