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다음달 3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6월 3일 박 전 대표와 함께 박 전 대표 유럽 특사활동을 수행했던 권영세, 권경석, 이학재, 이정현 등 한나라당 의원 4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특사활동에 대한 보고를 받게 됩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박 전 대표와 단독 면담을 통해 국정과 정치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회동은 지난해 8월 청와대 비공개 오찬회동 이후 10개월만에 처음입니다.
뉴스